안녕하세요 FH입니다.

어제 올렸던 횡성 여행 2일 차 소개해드리려고요.

하지만!!!!

 

2일 차 '웰리힐리 워터플래닛'에 앞에서 어제 말씀을 못 드렸던 부분이 있더라고요.

저녁 먹은 집이 참 맛있었는데 그 부분을 말씀을 못 드려서 아쉬웠어요.

'둔내민속촌'은 웰리힐리랑 가까운 맛집인데요.

1일 차 저녁 -둔내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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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민속촌을 가실 분은 꼭 알아 두셔야 할 것이 있어요.

파리를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면 좀 안 가시는 것이 좋아요.

(파리가 너무 많아서 계속 휘적거리면서 먹었어요.ㅎ 시골이다 보니 이해되는 부분이지만 혹시 몰라 남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저렴한 가격에 고기 없어도 맛있는 곤드레나물밥 맛집을 얻으셨어요.

저희 남자 친구는 고기 러버인데요.. 고기가 없는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갔다 오신 분들이 더덕구이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더덕구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었어요.

같이 나오는 김치비지청국장이 일품이고요 감자전 시켜 먹었는데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어요.

2일 차 아침 - 자연차림

'웰리힐리'에서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한식당을 운영해서 갔다 왔어요.

고민하다가 '고등어구이 정식'을 시켜 먹어 봤는데요.

아침으로 딱이에요 된찌랑 같이 주는데 칼칼하지 않은 집된장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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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점심 - 웰리힐리 워터플래닛

 

실내 아쿠아 존은 아이들 위주의 놀거리들이 많았고 밖이 좀 더 성인들이 놀거리가 더 많았는데,

아쉽게도 11월이라 밖에서 놀 수 있는 곳은 노천 온천탕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남친이가 물속에서 들었다 놓고~ 물속으로 누르고~

아주 저를 가만히 안 둬서 재미없기가 힘들었네요.ㅋㅋ

 

 

워터플래닛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쿠폰도 있어서 쿠폰을 사용해서 떡볶이, 어묵 SET와 돈가스를 구매해서 먹었어요.

여러분들은 쌀떡 좋아하세요? 밀떡 좋아하세요? 저는 쌀떡을 좋아하는데 떡이 밀떡이어서 아쉬웠어요.

저는 싱거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 어묵은 그럭저럭 맘에 들었는데 간장도 없어서 오빠는 많이 싱겁다고 하더라고요.

돈가스는 평범한 김박천* 돈가스입니다. ㅎㅎ

 

 

흐린 하늘, 추운 날씨에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다 사진마다 웃고 있네요. ㅎㅎㅎ
우리 이쁜 남자 친구는 뿌이를 하고 있네요. 

위 사진 있는 곳은 워터플래닛 밖에 있는 노천탕이에요.

사람도 별로 없고 둘이서 오붓하게 따-뜻하게 있다가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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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칼로리 뿌셔뿌셔~

TV에 노트북 연결해서 '어쩌다 사장 3'보면서 소고기로 위를 꽉꽉 눌러 담아 먹었어요.

농협에서 장 봐 온 소고기도 굽고 돼지고기 김치찌개 하나 끓여서 먹었어요.

고기는 조금 남아서 벼렸지만 ㅠㅜㅠ 맛있는 한 끼였어요.

 

그럼 다음 3일 차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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