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횡성 둔내에 온 지도 3일이 되었네요.

이번에는 웰리힐리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양을 보고 내려와서 고카트체험장을 다녀와서 동이네라는 가게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먹은 고기들의 잔해를 치웠더니 남자 친구가 식빵도 굽고 계란도 굽고 해서 아침으로 먹었어요.

우리 착한남친이 좀 보세요.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다니까요. 착한 우리 이쁜이~

그러다 보니 좀 채크아웃시간이 넘어서 허겁지겁 준비해서 나왔어요.

 

첫 번째 스케줄은 웰리힐리의 자랑 곤돌라!! 그래서 곤돌라 탑승장에 갔어요!!

저는 키가 작아서 일도 상관없던 문제긴 한데.. 오빠가 타다가 머리를 박아서 많이 아파했어요.

여러분들도 타실 때 내리실 때 꼭 조심하세요.

웰리힐리가 스키가 유명하다보니 곤돌라가 잘 되어 있어.

부지도 넓고 곤돌라올라가면 멀~~~~~~~~~~리까지 보여서 관경도 너무 이쁘고 초록 초록한 숲들도 많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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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올라갔더니 날씨도 넘 좋고 풍경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양도 보러 갔는데요.

제가 동물도 물론 좋아하지만 양이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사료를 들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 애초롭게 쳐다보는데 아주 데려가서 키우고 싶더라고요

진짜 '맨날 씻기고 맛있는 거 줄 수 있는데 같이 갈까?'하고 싶었어요.

절반이 되는 애들한테 사료를 엄청 사서 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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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웰리윌리 안에서 할 수 있는 고카트를 하러 고카트 체험장으로 갔어요.

고카트는 작은 카트에 2 사람이 탈 수 있는데요.

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만 운전할 수 있는 액티비티이니까 꼭 유의하세요.

또,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QR코드가 있어도 2인용은 1인 +1인으로 1 카트만 받을 수 있어서 저희도 따로 1카트 1인 씩 타려고 했다가 같이 타게 되었어요.

그리고 고카트 체험장으로 바로 가는 게 아니라 매표소로 먼저 가서 표를 받아야 돼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고카트 체험장에서 한참 기다렸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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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롱면허라 오빠 보고 운전하라고 말하긴 했는데..

오빠가 워낙 피곤해 보여서 제가 운전을 했답니다. 자동차 운전보다 확 밟아도 확 나가지 않고 빵을 살짝 때도 느려지지 않아서 초반에는 적응하는데 애먹었어요.

그러다 보니 오빠는 엄청 긴장한 상태로 타서 더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카트로 약 20분 정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포장도로였다가, 흙길 이었다가 다양한 곳으로 지나가는  

그래도 운전면허증만 있으시다면 속력이 빠르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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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먹은 저녁이었어요

원래는 점심으로 '김가네 손만둣국'에 가려고 했지만 분명 네이버에서는 운영 중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안 열려 있어서 결국은 못 갔어요.

그래서 미루다 미루다 결국 먹은 집은 '동이네'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동이네는 갈비탕, 갈비전골, 메밀류 음식들이  주된 음식집이에요.

저희는 갈비탕 말고 갈비전골을 먹었어요.

맛은 샤부샤부 같은 맛이고 갈비가 엄청 큰 게 들어가지만 생각보다 적은 느낌입니다.

저는 솔직히 좀 심심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칼국수를 넣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꼭 넣어서 드세요~

맛깔나게 먹고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착한 내 남자 친구~ 재미있게 놀아줘서 고마워요~: )

안녕하세요 FH입니다.

어제 올렸던 횡성 여행 2일 차 소개해드리려고요.

하지만!!!!

 

2일 차 '웰리힐리 워터플래닛'에 앞에서 어제 말씀을 못 드렸던 부분이 있더라고요.

저녁 먹은 집이 참 맛있었는데 그 부분을 말씀을 못 드려서 아쉬웠어요.

'둔내민속촌'은 웰리힐리랑 가까운 맛집인데요.

1일 차 저녁 -둔내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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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민속촌을 가실 분은 꼭 알아 두셔야 할 것이 있어요.

파리를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면 좀 안 가시는 것이 좋아요.

(파리가 너무 많아서 계속 휘적거리면서 먹었어요.ㅎ 시골이다 보니 이해되는 부분이지만 혹시 몰라 남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저렴한 가격에 고기 없어도 맛있는 곤드레나물밥 맛집을 얻으셨어요.

저희 남자 친구는 고기 러버인데요.. 고기가 없는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갔다 오신 분들이 더덕구이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더덕구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었어요.

같이 나오는 김치비지청국장이 일품이고요 감자전 시켜 먹었는데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어요.

2일 차 아침 - 자연차림

'웰리힐리'에서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한식당을 운영해서 갔다 왔어요.

고민하다가 '고등어구이 정식'을 시켜 먹어 봤는데요.

아침으로 딱이에요 된찌랑 같이 주는데 칼칼하지 않은 집된장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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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점심 - 웰리힐리 워터플래닛

 

실내 아쿠아 존은 아이들 위주의 놀거리들이 많았고 밖이 좀 더 성인들이 놀거리가 더 많았는데,

아쉽게도 11월이라 밖에서 놀 수 있는 곳은 노천 온천탕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남친이가 물속에서 들었다 놓고~ 물속으로 누르고~

아주 저를 가만히 안 둬서 재미없기가 힘들었네요.ㅋㅋ

 

 

워터플래닛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쿠폰도 있어서 쿠폰을 사용해서 떡볶이, 어묵 SET와 돈가스를 구매해서 먹었어요.

여러분들은 쌀떡 좋아하세요? 밀떡 좋아하세요? 저는 쌀떡을 좋아하는데 떡이 밀떡이어서 아쉬웠어요.

저는 싱거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 어묵은 그럭저럭 맘에 들었는데 간장도 없어서 오빠는 많이 싱겁다고 하더라고요.

돈가스는 평범한 김박천* 돈가스입니다. ㅎㅎ

 

 

흐린 하늘, 추운 날씨에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다 사진마다 웃고 있네요. ㅎㅎㅎ
우리 이쁜 남자 친구는 뿌이를 하고 있네요. 

위 사진 있는 곳은 워터플래닛 밖에 있는 노천탕이에요.

사람도 별로 없고 둘이서 오붓하게 따-뜻하게 있다가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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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칼로리 뿌셔뿌셔~

TV에 노트북 연결해서 '어쩌다 사장 3'보면서 소고기로 위를 꽉꽉 눌러 담아 먹었어요.

농협에서 장 봐 온 소고기도 굽고 돼지고기 김치찌개 하나 끓여서 먹었어요.

고기는 조금 남아서 벼렸지만 ㅠㅜㅠ 맛있는 한 끼였어요.

 

그럼 다음 3일 차에서 만나요~

안녕하세요 FH입니다.

3일 전부터 남자 친구는 일정을 짜기 시작했는데 나는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일정에 관여를 전혀 못했다..

착한 남자 친구 덕분에 여행계획도 빨리 짜고 모든 게 완벽했다.

'가면 내가 금전적으로 많이 내려하겠다' 다짐하며 여행 전은 그렇게 지나갔다.

 

첫째 날 계획은 9시까지는 기상해서 도시락을 써서 12시까지는 리조트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는데...

 

가는 날부터 심상치 않다.

날씨도 안 좋고 남자 친구가 지각이라고 난리다. ㅠㅜ

 

기상은 9시 전에 일어났다... 하지만 도시락이 11시 반이 넘었는데 반밖에 못했다 ㅎㅎㅎ

도시락...

아래와 같이 메뉴는 간단했다.

어찌어찌 준비해서 결국 출발했다.

출발부터 '왜 준비를 안 하고 잤냐', '요리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등등 잔소리 폭탄으로 먹으면서 갔지만 그래도 도시락 가지고 간 덕에 맛있게 먹었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삼양목장'이다.

'삼양목장'은 대관령 근처 목장으로 총 4,500m로 약 1시간 45분 소요된다고 하지만 더 오래 걸립니다.

입구에서 팀을 알려주시는데..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쭉~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멈춰서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올라간 날엔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고 차문열 때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차문이 꺾일 수도 있으니... 얼마나 바람이 강하면 그렇게 말하시나 싶나 했네요.

막상 올라가니 바람이 아주~ 많이 불더라고요.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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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은 아니어서 뒤에 차가 좀 나왔지만 바람을 즐기는 남자 친구 너무 귀엽죠?

 

다른 분들 사진 찍어드리느라 우리 사진 찍는 걸 까먹었네요.
각자 찍다 보니 결국엔 둘이 나온 사진이 별로 없게 되더라고요.

손 뻗으면 흔들리고  삼각대도 쓰러져서 쉽지 않은 촬영이었어요.

(그래도 만족스러운 결과물)

내려와서는 음료랑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있길래 가봤는데...

햄버거도 있고 해서 한 끼 식사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아이스크림이랑 우유를 먹었는데요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진짜 쫀득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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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숙소에 갔는데 숙소는 '윌리힐리파크'의 리조트였어요.

대관령 근처 숙소 중에 저렴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다 보니 가게 되었어요.

리조트라 별기대 안했는데 푹신한 침대 좋아하시고, 스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숙소도 맘에 들어서 남자 친구 멋쟁이라고 생각하면서~

2일 차 이야기로 돌아올게요.ㅎㅎ

 

안녕하세요 F.H입니다.

오랫동안 마케팅을 하다 보니 '블로그 성장'이 브랜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Blog 성장 일기'를 작성하면서 블로그를 키워 나가 보려고요.

오랫동안 발전해내지 못하던 블로그를 성장시켜 보겠습니다!!

 

블로그 성장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1일 1 포스팅을 하는 것이라고 책에서 봤는데 요즘은 추새가 많이 달라져 꼭 그렇게 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매일 쓴다는 부담이 없으면 1주일 1포스팅도 안할 것 같아서 꾸준히를 위해 1일 1포스팅 못하더라도 1일 1포스팅을 한다는 맘으로 블로그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네이버로 항상 글을 작성하다가 티스토리로 작성하려 하니 어색하고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여러분들과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공유하면서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1. 블로그 작성법

네이버 블로그는 사이드나 상하단 끝쪽에 프로필이 있어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티스토리의 경우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프로필을 눌러 운영 중인 블로그에서 연필모양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왼쪽 프로필 밑에 있는 쓰기를 누르는 것이고 세 번째로는 상단 오른쪽에 있는 글쓰기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2. 블로그 제목과 내용 작성하기

위 내용처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빨간 부분'은 블로그의 제목을 넣는 곳이며, '파란 부분' 포스팅할 내용을 적는 곳입니다.

또 '노란 부분'은 태그를 입력하는 곳으로 포스팅 내용에 맞는 키워드를 적으시면 됩니다.

 

3. 블로그 작성을 위한 기능들

블로그를 작성할 때는 사진도 올리고 표도 만들고 할 경우가 있는데 글자체나 글자 크기 등을 바꾸어야 할 경우도 있는데요. 자주 쓰는 기능을 소개해 드릴게요.

 

위 사진처럼 이미지 모양을 눌러서 사진을 올립니다.

 

'빨간 네모'처럼 생긴 표를 눌러서 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초록 네모'를 누르면 '지도' 버튼이 나오는데 맛집, 약속장소 등 활용하기 좋은 지도삽입 기능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글씨체, 글자 크기, 정렬 방식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다른 주제로 또 2일 차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기회에 만나요~ 10일차로 다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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