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H입니다.
다들 많이 궁금해라 하시더라고요.
성심당에서 40만 원 이상을 써서 성심당의 전 제품을 다 사본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더라고요.
아쉽게도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성심당 빵 추천'드릴게요.

믿지 않으실 분들을 위해 영수증을 보여드리면 가장 정확하겠지만 영수증을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사진으로 인증을 해봅니다.
보이는 봉지에 가득 담아서 와서 먹으면서 찍은 거라 좀 양이 작아 보이지만 5 봉지 전부 웬만한 회사의 모니터만 했어요.

성심당에 가셔서 한번 둘러보고 맛있어 보이는 위주로 미리 픽해두고 돈이 남으면 남들이 추천하는 빵을 드시는 것을 더 추천드려요.
당연히 빵이 막나 오면 더 맛있기도 하고 빵이 한꺼번에 소진되는 것도 아니라서 어떤 날은 재고가 있고 없을 수도 있어요.
사람들 많은데 우왕좌왕하다가 맛있는 빵 놓치지 마시고 평균적으로 맛없는 빵은 없었으니까 꼭 빨리 선점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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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기본 정보

영업시간 : 8시~22시
주차 : 가능
문의 : 1588-8069

성심당 웨이팅
성심당 웨이팅은 길어도 금방 사람이 빠집니다.
걱정 마시고 5분~10분 내외로 입장가능하니 줄 길어도 미리 서있으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빵 바로 먹을 수 있는 곳
저희는 빵 구매하는 곳에서 안내를 받았는데요.
성심당에서 성심당 부띠크로 가는 길에 성심당 카페?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지하부터 1~3층까지 먹을 수 있는데 지하 내려가서 먹었어요.
지하가 조용하고 좋습니다!

성심당 본점 위치

 

1. 성심당 빵 추천 및 소개

저는 다양한 빵을 먹어봤지만 성심당이 가격대비 퀄리티가 전부 좋은 빵집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유명한 집이라고 하나에 막 7~9천 원씩 하는 집들 많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빵집들을 안 좋아해요.
기본적으로 가성비가 없으면 별로라고 생각해서 성심당은 우선 그런 면에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빵의 종류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2~3천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당연하겠지만 크기가 크고 야채가 많을수록 비싸요.

우선 유명한 빵부터 말씀드릴게요.
성심당 가면 사람들이 "너 이거 먹어봤어?" 물어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빵이에요.

1위 튀김 소보로(팥)
2위 부추빵
3위 튀김 소보로(고구마)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빵은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할 빵을 말씀드릴게요.
빵을 드신 분들은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양념이 많이 들어가면 빵 고유의 맛이 사라지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추천드리는 빵은 계산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이 사고 저도 먹어보고 호불호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빵들로 추려봤어요.

1위 명란 바게트
- 마늘바게트처럼 명란이 가운데에 있어요.
- 계산을 하고 산 곳으로 돌아가면 잘라주시는 분이 있어요. 집에서 자르려니까 명란이 다 떨어져서 이쁘게 자르기가 어렵더라고요. 꼭 부탁하세요.
- 꼭 따뜻할 때 먹어보세요. 따뜻하게 먹으면 2배는 더 맛있어요.

2위 새우를 낙지
- 새우와 낙지의 탱글한 맛과 크로켓만의 바삭함이 잘 어울립니다. 다만 소스가 좀 맵습니다.
- 빵 종류가 많지만 어떤 크로켓을 고르던 크로켓류가 다 맛있습니다. 속이 꽉 차서 파*바**,뚜레** 같은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다른 크로켓보다 새우를 낙지를 선택한 이유는 빨리 없어지더라고요. (이미 소문이 났나?)

3위 보문산 메아리
- 버터가 많이 들어간 페스추리 같이 촉촉하고 퐁신한 빵입니다.
- 박스로 판매해서 선물로 주기도 좋고 들고 와서 집에서 먹기도 좋아요.

4위 튀김 소보루
- 제가 팥을 안 좋아하는데 팥 껍질이 잘 갈려서 느껴지지 않는 정도매우 달고 소보루 부분의 바삭함 빵의 촉촉함이 맛을 더 좋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 유명한 빵 안먹어볼 수 없죠. 전 그중에도 팥 들어 있는 소보루를 꼭 먹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5위 김치 찹쌀 주먹밥
-평범한 주먹밥인데 삼겹살 먹고 뒤에 먹는 김치볶음밥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 다 만들고 빵가루를 묻혀서 튀겨낸 것 같아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크로켓류가 맛있는 것으로 보아 튀겨내는 빵을 잘 만드는 집이라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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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 빵순이 빵돌이를 위한 추천 *

진짜 빵순이, 빵돌이들은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본이 진짜 맛있는 집은 정말 다르다고 생각해요.
돈의 좀 여유가 있고 딥하게 빵을 즐기는 타입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1위 노아레즌
- 씹을수록 고소하고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견과류와 건포도가 지루하지 않게 합니다.

2위 식빵류
- 기념품으로 갖고 싶다, 순우유식빵 or 모닝빵
- 퀄 높은 식빵을 먹고 싶다, 찹쌀떡찹쌀떡식빵

저는 아침을 꼭 챙겨 먹는 편인데요.
볕이 좋은 창가 앞에서 좋은 음식으로 아침을 먹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아침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2. 성심당 본점 주차 방법

언제나 사람이 많아 성심당을 차 안 가지고 가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꼭 차를 타고 가셨다면 우리들 공원 주차장, 현대 유료주차장, 성심당 전용 주차장을 가시면 되는데요.
이 세 곳에 주차장은 성심당에서 계산하실 때 말씀 해주시면 1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계된 가게들을 2곳이상 가시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우리들 공원주차장 위치

 

 

- 현대유료주자창

 

 

- 성심당 전용 주차장

 

 

3. 성심당 택배

성심당에서 택배배달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선결제 배송비 3000원으로 성심당의 맛있는 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성심당 택배 이용하기🔽
https://www.sungsimdangmall.co.kr/product/deliveryList.asp?deliveryType=delivery 

 

성심당몰

대전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성심당의 빵과 굿즈를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보세요.

www.sungsimdangmall.co.kr

 

성심당이 대단한 맛집보단 기본에 충실한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심당만에 무엇이 있는 것보다 모든 빵들이 중간 이상은 하는 빵집입니다.
다들 후회없는 선택되시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철지난 폭죽 놀이 이야기 들려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의 포스팅도 그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뵈요. (제발~)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FH입니다.
대전여행은 1편에 다 쓸 수 있을 정도로 사진을 별로 안 찍어와서 고민을 했었어요.
그래도 2편으로 나눈 이유가 물론 글이 길어질까봐도 있지만 놀러 가셨을 때 생길 수 있는 의문점들을 딥하게 풀어드리고 싶어서 2편으로 나눴어요.
제 글이 꼼꼼히 읽혀서 독자님들께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요즘 여럼으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어제 못 끝낸 대전여행을 이야기해드릴까 해요.
오늘은 대전카페 '에어산'과 대전놀거리 '한밭수목원', 대전피자맛집 '피제리아 614'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대전 여행 추천 코스

대전 여행 1편에서 2박 3일 일정을 추천드렸었는데요.
대전여행 1편을 못 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같아요.
여유롭게 짠 코스라 꼭 2박 3일이 아니여도 1박 2일, 당일치기도 가능하니까요.
대전여행 가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s://luna-story-2023.tistory.com/7

 

[2023년 10월] 대전 2박3일 여행 #1 - '대전 여행 추천 경로, 탕수육 맛집(중국관), 🥇숙소(벨레자 호

안녕하세요. FH 입니다. 제가 여행 이야기만 쓰고 있는데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자만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노잼의 도시, 대

luna-story-2023.tistory.com

2. 대전 놀거리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큰~ 공원 같더라고요.
가운데는 시민광장이라고 자전거도 타고 스케이트도 탈 수 있고 양 옆이 동원 서원으로 나뉘어 허브나 꽃들이 많이 피는 수목원입니다.
수목원이다 보니 가을보단 여름에 가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바람에 실려 허브향이 풍겨와서 너무 행복한 추억이었네요.

남자친구랑 사귄 지 좀 됐는데도.. 2인용 자전거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여기서 2인용 자전거를 대여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우리 착한 남자친구는 제가 자전거 조작하는 것을 못 믿을 것을 알기 때문에 뒤에서 꿀 빨았어요.
2인승 자전거의 묘미는 뒤에 앉아서 안 돌리는 것이 아니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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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운영시간 : (동원, 서원) 하절기 5시~21시 / 동절기 7시~19시
                 (열대식물원) 하절기 9시~18시 / 동절기 9시~18시
휴무안내 : 매주 월요일 동원, 열대식물원 휴무 / 매주 화요일 서원 휴무
입장료 : 무료
화장실 : 분수광장 > 마트 뒤 > 화장실

🚗주차장

 

 

위 지도 보시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광장 근처에 주차장이 많이 있어서 주차 걱정이 없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2번 갔는데 저녁엔 사람 없어서 금방 댔는데 낮은 사람이 많아 2바퀴 돌다가 주차했어요.)

🚲자전거

개인적으로는 지붕이 있는 4인승 자전거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안장이 너무 아파서 죽겠더라고요.
지붕 있는 자전거는 안장이 밴치 의자 같은 거라 훨씬 덜 아파 보였어요.
카드가 가능하고 30분 단위로 결제할 수 있고 연장은 불가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대전 피자 맛집 '피제리아 614'

고급 주택 단지 속에 있는 어쩌면 항아리 상권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피자 맛집입니다.
가게가 생각한 것보다 작다고 저희가 골목길로 들어와서 찾는데 조금 걸렸지만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외부에서부터 보이는 화덕이 추운 날씨에도 화덕피자를 먹고 싶게 만듭니다.
대전 피자 맛집답게 다양한 피자 메뉴가 있고 맛은 뭐 말해 뭐 하나 싶은 맛입니다.


피자 사이즈는 피자마루, 피자스쿨 레귤러정도의 사이즈로 나오고 파스타는 크게 세입이면 없어질 것 같은 양으로 나옵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먹는 것에 항상 진심인 편인데 너무 조금씩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소신발언을 하자면 '가격 대비 맛은 좋으나 양을 포기했다.'라고 생각합니다.
피자 1개에 파스타 2개를 먹었는데 배고파서 돌아오면서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사 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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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갈 때 네이버 지도를 보고 갔었는데 네이버에 적힌 메뉴판과 조금 다르더라고요.
저희는 마르게리타 피자, 스테이크 크림파스타, 성게알 파스타 이렇게 3가지 먹었어요.
참고만 하시고 직접 가셔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기본 정보

영업시간 : 11시 반~22시 [브레이크타임 : 14시 반~17시 / 라스트오더 : 14시]
예약 : 필수
(예약을 안 하셔도 먹을 수 있지만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리가 약 5팀 정도 앉을 수 있어서 예약 필수라고 느껴집니다.)
포장 : 가능
(넉넉하게 시켜서 포장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따로 없고 골목주차를 해야 합니다.
가게 주변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자리는 3~4자리 정도 되나 근처 거리에 주차할 자리는 많은 것 같습니다.

4. 대전카페 '에어산'

산의 정경과 푸른 하늘이 아우르는 풍경 맛집인 카페입니다.
오빠랑 가서도 가장 사진을 많이 찍고 왔던 것 같아요.
다만 장소가 특이하게 생겨서 주차자 방면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따로 있고 풍경이 보이는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따로 있으니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어산이 빵도 맛있는데요.
다양한 빵을 팔던데 저는 특히 자몽 타르트가 너무 맛있어요.
아무래도 지역이 지역인지라 밤라테가 유명하던데.. 저는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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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어산 바로 옆에 '구이산'을 더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구이산은 가족단위로 부스를 빌려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고기도 살 수 있고 기타 집기 대여도 해주니 시간 되시면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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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에어산 영업시간 : 월 10시~21시 / 화, 수, 목, 금, 일 10시~22시 / 토 10시~22시 반

구이산 영업시간 : 월 10시~21시 / 화, 수, 목, 금, 일 10시~22시 / 토 10시~22시 반
- 외부 음식 반입금지
-구이산 부스 이용 시간 : 2시간 40분(시간 연장 불가)
구이산 예약 : 당일 예약 필수
구이산 이용안내 : 예약확인 > 부스 재공 받기 > 음식 구입 > 숯불 제공받기 > 식사 > 테이블 정리 및 분리수거하기
구이산 예약확인 : 042-825-0923
구이산 가격 : 부스 및 기타 집기 34,800원 / 생삼겹살(100g) 6,500원 / 생목살(100g) 6,500원 / 등심, 살치, 채끝, 안창, 갈비(100g) 18,000원

🚗주차장

가게 입구 쪽에 주차장이 엄청 커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정말 대전이 너무 이쁘고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큰 공원에서 운동하고 시내에서도 차가 안 막히고 맛집들도 많고 밥빵떡 좋아하는 저한테 성심당은 성지였어요.
진심으로 대전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 이야기 이렇게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저는 그럼 내일 성심당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FH 입니다.
제가 여행 이야기만 쓰고 있는데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자만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노잼의 도시, 대전!!
주변에서 하도 노잼의 도시라고 해서 별 기대가 없이 갔는데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 곳들이 있어서 안내드릴까 해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제 기준 대전은 여행가기에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딱 중간쯤이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1박2일 놀러갈 생각이였어요.

횡성과 같이 2박3일이라 3편을 써야하지만 준비가 미흡해서 2박3일의 이야기를 2편에 나눠서 써볼까 해요.
다만 성심당은 할 말이 많아서 한편을 따로 작성할까 합니다.
많이 미흡하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막상 대전에 놀러가니 생각이 180도 달라져서 그냥 놀러오는 것 뿐 아니라 여기서 살고 싶다.
남친보고도 결혼하면 여기서 살자고 할 정도였요.

1. 대전 여행 '추천 경로' 

저희는 첫째날 점심으로 탕수육 맛집 '중국관'을 가고 저녁 겸 대전에서 풍경맛집으로 소문난 카페'에어산' 둘째날에는 대전놀거리 '한밭수목원'에서 자전거도 타고 수목원도 구경하다가 피자 맛집 '피제리아614'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셋째날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성심당에서 40만원도 넘게 쓰고 왔어요.

대전은 특히나 도심 쪽에 놀거리, 먹거리가 모여있어 공주처럼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추천경로 순서보단 추천하는 위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추천 경로
첫째날 : 대전 탕수육 맛집 '중국관' > 숙소에서 짐풀기 '벨레자 호텔' > 빵의 성지 '성심당' 
둘째날 : 아침 숙소에서 해결 > 대전 놀거리 '한밭수목원' > 레스토랑 '피제리아614'
셋째날 : 아침 숙소에서 해결 > 지인 선물용 빵 '성심당' > 카페 '에어산'  > 집

🔽추천경로 지도로 보기🔽
첫째날 : https://kko.to/i63ODG_jdU
둘째날 : https://kko.to/QFvt4jOrHq
셋째날 : https://kko.to/QFvt4jOrHq

2. 대전 탕수육 맛집 '중국관'

저희 커플은 중식은 많이 좋아하지 않지만 '탕수육'에 진심인 편이라 '대전에서 가장 맛있는 탕수육 집'이라고 추천받아서 갔던 곳이였어요.

저는 좀 레스토랑같은 깔끔한 맛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기는 찐 맛집 분위기 물신 풍기는 노포st 입니다.
저희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브레이크타임에 걸쳐서 먹게 되어 너무 죄송해서 허겁지겁 먹으니까 노부부 사장님들이 하는 가게라 그런지 연신 괜찮으니 천천히 먹고가라고 해주셨어요.
음식에서도 인심이 느껴지는 '양'으로 너무 감동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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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영업시간 : 11시~20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 라스트오더 : 19시반]
가격 : 간짜장 7,000원 / 짬뽕 8,000원 / 탕수육 (소) 18,000원
(2인이 3메뉴 시키면 만두 서비스 있습니다.)
(볶음밥 시키면 짬뽕국물 안나옵니다.)
(곱빼기는 1,000원 추가)

🚙주차장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숙소에서 짐을 풀고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추천 드렸던 숙소 '벨레자 호텔'에서 걸어서 10분밖에 안걸리거든요.
만약 이미 가져 오셨다면 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골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음식

탕수육 맛집에 답게 탕수육이 넘사입니다.
찹쌀 탕수육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유감이지만 이곳은 찹쌀 탕수육은 아니고요.
초등학교 졸업할 때 먹던 바삭한 옛날 탕수육 맛있입니다.
찍어먹으라고 소스를 따로 주시던데 엄청 바삭해서 부워서 먹어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 맛이였어요.
소스가 하예서 처음에는 잘 못 나온 줄 알았는데 '중국관'만의 특색인 것 같아요.

간짜장도 맛있다고 소문 났던데.. 초딩 입맛인 남친에게는 취향저격이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달달한 짜장을 안좋아해서 취향은 아니였던 것 같아요.

3. 대전 숙소 '벨레자 호텔'

지금까지 다녀본 숙소 중에 만족도 최상인 '벨레자 호텔'은 홍보가 잘 안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장점이 한,두개가 아닌 숙소였어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놀거리가 있는 숙소이니 꼭 많은 분들께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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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입실시간 : 19시
퇴실시간 : 14시
가격 : VIP방 1박 기준 70,000원 105,000원 숙박 페스타 할인 받아
(숙박 이용 시 조식, 스카이라운지, 넷플릭스 이용가능합니다.)
(이용 금액은 날짜마다 상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장

앞에 발랫요원이 상주하고 있고 그 사람이 입출차 하길래 기계식 주차장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엘레베이터로 지하 주차장 내려가는 거였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주차장은 넓은데 혼자서 운영하시다보니 입출차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최대한 자동차에 물건 두시지 말고 방으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입출차 시간이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방에서도 자동차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미리 호출해놓고 방에 좀 있다가 나가시면 건물 앞쪽 주차장에 발랫해주십니다.

👍장점

1. 뚜벅이 여행자들께 추천
대전 복합 버스터미널에서 2~3분 거리의 매우 가까운 거리로 차가 없으신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숙소예요.

2. 조식 제공
이용시간 : 7시반~10시
제공음식 : 한식 뷔페(쌀밥, 콩나물국, 소시지볶음, 묵무침, 배추김치, 콩자반,닭볶음탕or제육볶음, 계란후라이), 토스트(식빵, 딸기쨈), 시리얼, 라면

라면은 한강라면처럼 자동으로 끓여주는 기계가 있어요.
토스트는 눌러놓으면 식빵을 2개 구울수 있는 토스트기기가 2대 있어요.
한식뷔페는 매일 달라지는데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식당 운영하시는 사장님 엄청 착하고 파워E셔서 필요한거 없는지 계속 여쭤봐 주세요.
(우유 있다고 안에 있는 우유 꺼내주시고 계란 식었다고 대워주시고 너무감사했어요.)

3. 스카이라운지
제공하는 놀거리 : 노래방, 오락실, 당구장, 탁구장, 만화방

노래방은 방음이 좀 안되서 저녁이용은 삼가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오락실은 다양한 게임 고전게임들이 있어요.
당구장은 2개, 탁구장은 1개 있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언제든 올라가셔도 좋을 것같아요.

4. 욕조
VIP방 써보시는 분들은 공감하실텐데 욕조가 진짜 커요!
저희 커플이 통통하다보니 왠만하면 욕조에 둘이 잘 안들어가는데 둘이서 애기처럼 첨벙거리면 놀 수 있을만큼 커서 좋았습니다.

5. PC
배틀그라운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PC여서 TVING으로 '스우파2'랑 '최강야구' 봤네요.ㅎㅎ

6. 메트리스
저는 이게 큰 장점이라고 못 느꼈는데 이건 취향이라고 생각하는 분분이라 적어봤어요.
되게 비싼 메트릭스에 최고급 침구류라고 하던데..
저는 취향상 푹신한 메트릭스를 안좋아해서 폭 감기는 푹힌한 침대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려요.

 

글이 날짜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서 어떻게 읽히실지 감이 안잡혀서 괜찮을지 걱정되는데요.
2편에 1편링크도 걸어놓을테니 두 편 다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에게 대전은 더 이상 노잼의 도시가 아니니 여러분들도 한번 경험해보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여행 중이시라면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여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F.H입니다

이번에도 돌아온 공주당일치기 여행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해요.

여러분은 가을 타시나요? 저는 가을만 되면 너무 맘이 싱숭생숭해져요.

그래서인지 가을 겨울 되면 나랑 좀 놀자고 나랑 이야기하자고 남자 친구를 들들 볶아요.

착한 남자 친구는 계속 짜증 내는 제가 싫을 만도 한데 항상 웃으면서 좋아해 줘요.

이날도 맘이 싱숭생숭해서 남자 친구보고 갑자기 여행 가자고 한 날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엄청 계획적으로 놀지는 못했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곳들을 같이 공유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1. 공주 당일치기 '추천 경로'

 

저희는 공주 당일치기 일정을 점심으로 공주맛집(곰골식당) > 후식으로 공주카페(오버패스) > 산책으로 연미산자연미술공원 > 마지막으로 메타세쿼이아 길을 갔는데 동선도 꼬이고 힘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추천 경로"는

📌 공주맛집(곰골식당) > 연미산자연미술공원 > 공주카페(오버패스) > 메타세쿼이아 길

위 순서대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추천 경로 지도로 보기🔽

https://kko.to/ZNQhQWA7bN

 

2. 공주맛집 '곰골식당'

 

다른 분들 블로그나 리뷰 보니까 공주맛집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많아서 줄 서서 먹어야 하는 집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주 맘에 드는 집은 아니었어요.

 

 

* 기본 정보

영업시간 : 11시~21시(라스트오더 20시)

 

* 대기명단

처음 들어갈 때 몰라서 입구에서 시간 허비했는데 처음가시는 분들은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서 한참 들어가면 음식 나오는 곧바로 옆에 대기석과 대기명단 적는 곳이 있어요.

명단 시스템은 핸드폰 번호 적어 넣으면 카톡으로 알려주는 키오스크 시스템이고 수기로 명단을 적는 것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저는 전화번호 적어놓고 차에서 남자 친구와 꽁냥 거리며 대기했어요.(사실은 최강야구를 봤다..)

 

* 주차장 안내

저희는 여행 갈 때 뚜벅이를 별로 안 좋아해서 레이를 끌고 갔는데요.

아무래도 레이다 보니 주차에 좀 유리하게 어디든 잘 대는 편이지만 좀 아쉬웠어요.

입구 앞쪽에 적게는 2대 많게는 4대 정도 공간이 있고 옆쪽으로 쭉 주차장 아닌 길가에 새워 둘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하지만 길가가 차 한대 겨우 지나가는 정도라 돌아서 나오는 것도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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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

반찬은 너무 맛있고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았어요.

하지만 반찬그릇 주시면 반찬을 떠다 먹는 시스템이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빨리빨리 반찬이 채워지지 않더라고요.

뭔가 많은 인원들이 정신없이 움직이는데 이런 부분이 계속 해결이 안 되니 조금 신경이 쓰이더라고.

 

* 매인

가격 : 생선구이 10,000원 / 제육석쇠 15,000원

생선구이 전문점이라 개인적으로 생선구이를 더 추천드려요.

생선구이나 갈치조림을 먹고 싶었는데 남자 친구님께서 제육석쇠를 꼭 먹어야 한다고 강추하셔서 제육 석쇠를 먹고 왔어요.

생선구이는 1인분일 때와 2인분일 때 '양'말고도 '종류'도 차이 나니 유의해주세요.

생선이름을 잘 몰라서 ㅎㅎ뭐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었어요.

 

* 서비스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기도 하지만 고양이가 출몰합니다!!

저는 완전 동물 lover라 고양이는 언제든 대환영입니다만 완전 뚱냥이가 한 마리 계속 왔다 갔다 합니다.

(세상 귀여운데 사진을 못 찍게 움직여서 아쉽게도 사진은 없답니다. ㅠㅜ)

혹시 고양이를 무서워하시거나 벌레를 무서워하시는 분이라면 안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리가 랜덤이기도 하고 야외 식사공간이 많아 벌레가 많아요.)

 

3. 공주놀거리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식사하시고 차에서 조금 쉬거나 공원입구 쪽에 있는 카페에서 조금 쉬시다가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 둘러보려면 2시간 동안 산을 타셔야 하기 때문에 구두 말고 운동화 꼭 신으세요.

저는 통굽신고 갔다가 급경사 구간도 있고  길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흙길도 있어서 발목 아작 나는 줄 알았어요.

저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이것저것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던 것 같은데 그런 아이들한테 특히 좋을 것 같아요.

크고 작은 설치미술 작품들을 보면서 이것저것 상상하고 만질 수도 있고 아이가 있었으면 진짜 재미있었겠다 생각했어요.

자연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제작된 설치미술작품들이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자연과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 기본 정보

영업시간 : 10시~18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유료관람 :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공주시민 무료)

 

* 주차장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주차장이 넓고 올라가는 동안 댈 수 있는 곳이 여기저기 많아서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어요.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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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주카페 '오버패스'

 

아마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을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운동을 했기 때문에 지금쯤 배가 다시 고플 시간입니다.

달달한 토마토 아이스크림과 카이막으로 당을 채울 시간이죠.

여기는 위치적으로 봤을 때 메타세쿼이아 길과 가깝기 때문에 맘 놓고 먹고 또 걸으면 되죠.ㅎㅎ

 

오버패스는 분위기가 힙스럽고 노래도 딱 저희 나이의 노래가 나와서 2~30대 커플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특이하게 밭 옆에 가게가 있는데 햇살이 내려와 벼에 닿으면 빤짝빤짝 빛나는 것 같아서 더 이쁜 곳이에요.

 

안에 카페공간과 소품샵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서 구경을 좀 해봤는데 너무 이쁜 체크무늬의 옷이 있어서 남자 친구한테 말했더니 공대생 옷이라고 해서 빵 터졌네요.

생각보다 소품샵은 가격이 좀 있어요.

이쁘다고 했던 체크무늬 옷 한 개 가격이 4만 원인가? 했던 것 같아요.

 

 

* 기본 정보

영업시간 : 11시 반~20시(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갔을 때 안 되는 음식들이 조금 있었어요)

애견동반불가

 

* 주차장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넓은 편이라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자리가 없다면 메타세쿼이아 길 쪽에도 자리가 많으니까 그쪽에 대고 오버패스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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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주놀거리 '메타세쿼이아 길'

 

추천드렸던 공주카페와 아주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예요.

주차를 어디에 하던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니 부담도 적고 배부르게 먹었겠다 산책 겸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자연 풍경이 너무 이뻐서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저희는 여기를 저녁노을이 붉게 물드는 타이밍에 가서 사진 잘 찍혔던 것 같아요.

10월 초쯤이라 아직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지 않았는데도 너무 이쁘게 잘 나왔더라고요.

사진명소로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저번에 다른 지역 메타세쿼이아 길을 갔었는데 너무 길어서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공주지역은 걷기 딱 적당한 정도의 길이라 추천드리기 좋을 것 같아요.

 

서울에 살면 비둘기 참새 정도밖에 못 보고 살잖아요.

그러다 보니 새를 잘 몰라서 처음 보는 새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강이 있다 보니 학같이 생긴 다리가 긴 새도 있고 참새처럼 쪼꼼 한 새도 있고 연 앞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많은 생명들이 머물러 가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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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많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사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번 여행은 동선만 빼면 완벽한 힐링 여행이였어요.

그럼 저는 다음 여행으로 돌아올께요~


안녕하세요. FH입니다.

오늘은 저번달에 다녀온 남이섬 당일치기 여행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요.

가평 쪽이라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아요.

이왕이면 아침에 빨리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날씨가 안 좋아서 조금 늦게 출발했더니 저녁이라 사진 찍는 게 어렵더라고요.

 

1. 남이섬 입장 요금

저희는 당일날 갑자기 정해져서 입장권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갔어요.

그래서 비싸게 들어갔는데 다른 블로그나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할인권들이 많더라고요.

미리 계획하고 가시는 분들은 제가 드리는 링크나 다른 이용권 확인 해보시고 출발하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남이섬을 입장하려면 '선박(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저희는 어머니랑 갔는데.. 어머니가 뱃멀미를 조금 하시는 분인데도 짧아서 그런지 크게 힘들어하시지는 않았어요.

10~1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고 속력이 빠르지도 않아요.

많은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타는 배인 만큼 마스크 준비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가 갔을 때 안내받기로는 남이섬은 365일 운영한다고 하긴 하는데..

날씨가 안 좋으면 빨리 운행을 종료할 수 도 있다고 하니까 미리 알아보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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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시간

>> 8시~9시 : 30분 간격 / 9시~18시 : 10~20분 간격 / 18시~21시 : 30분 간격

 

왕복 기준

>> 성인 : 16,000원 / 중학생, 고등학생 : 13,000원 / 초등학생 : 10,000원

 

남이섬 문의

>> 031-580-8114

 

🔗남이섬 입장권 할인 링크🔽

https://www.kkday.com/ko/product/103907

https://www.klook.com/ko/activity/44416

 

2. 자가용 이용 시 추차 방법

 

아무래도 커플이나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가용을 이용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남이섬 근처에 남이섬으로 가는 사람들을 위해 주차장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주차 비용이 좀 나가기 때문에 주변에서 밥을 먹고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근처 밥집들에서 당일 무료 주차로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늦게 가서 밥시간이 아니라 밥을 먹고 주차하지는 않았지만 밥만 먹으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까 이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근처에는 아무래도 춘천 근처라 그런지 고깃집이나 닭갈비집, 막국수집이 많았어요.

밥 드실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드려요~

 

주차요금

>> 소형 : 6,000원 / 대형 : 10,000원 (12시간 요금 / 초과 시 1시간당 천 원)

>>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 이용) 입차 전 사전 등록에 한하여 모바일 정산 시 차종 구분 없이 4,000원

 

3. 남이섬 지도

 

남이섬이 생각보다 커서 돌아보는데 3시간 정도로는 부족하더라고요.

저희는 간단하게 보면 된다 생각하고 가장 짧은 직선코스로 갔는데도 다 못 보고 돌아왔어요. ㅎ

부모님이 있어서 조금 걸음이 느린 것도 있었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보면 좀 더 수월하겠다 생각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넉넉하게 5시간 정도 본다고 생각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막상 들어가면 볼 것도 많고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주는 안내서만 잘 봐도 찾아 다는 것은 쉽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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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설명들 중에 지워진 게 좀 있어요.

좀 수정해 주면 좋을 텐데.. 설치 미술들이 조금 있는데 설명들이 지워져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나무 설명이 있는데 지워져서 무슨 나무인지도 모르겠고 조금 이해하는데 불편은 있었지만 뭐 나무가 나무고 바람 시원하고 풍경 좋으면 됐지 라는 마음으로 봤네요.

 

4. 자전거 대여 방법

 

저는 잘 몰라 걸어 다녔는데 걸어 다니기에는 남이섬이 넓어 다 보지 못하고 지칠 수 있습니다.

남이섬의 초반투어버스를 타실 수 있는 선착장이 있고 중간쯤에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바이크 센터)이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이크 센터'로 가서 자전거를 빌리거나 투어버스를 추천드려요.

 

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은 매인길 위주로 다니시는 것보단 사이사이 골목으로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요.

 

자전거 가격

  30분 대여 1시간 대여 초과(10분 당)
싱글 5,000원 8,000원 1,000원
커플 10,000원 16,000원 2,000원
패밀리 17,000원   5,000원

 

 

 

5.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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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에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동물과 올바른 교감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흥분해서 토끼한테 가려고 하는데 일부러 토끼 근처로 가서 토끼를 위협하거나 토끼는 도망가는데 계속 따라가서 타조 쪽으로 몰아넣는 아이들이 있고 타조 쪽으로 손을 내미는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타조가 위험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저희가 먼저 자극하지 않으면 굳이 해를 입히는 동물들이 아니니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을 위해선 잘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흙길이 많아 먼지가 많이 날립니다.

손, 발을 닦을 수 있는 물티슈를 가지고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게 모르게 손과 발이 계속 진득해지더라고요.

저는 이날 날이 별로 춥지 않아서 맨발에 통굽을 신고 갔다가 매우 후회했어요.

흙길도 있지만 작은 내천을 건너야 하는 경우도 있고 길이 울퉁불퉁한 곳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6. 남이섬 주변 맛집 '산고을'

제 생일 기념으로 간 것이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오리 맛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리가 평균적으로 멀리 나가서 먹으면 되게 비싼 요리잖아요.

그래서 조금 걱정하기는 했는데...

'반반' 메뉴로 3명이서 식사가 가능한 것을 보면 가성비는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자차가 있으시다면 추천드리는 장소지만 자차가 없으신 분들께는 꽤 멀다고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저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우선 오리 맛집 '산고을'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져요.

저희가 갔을 땐 시간이 늦기도 했고 산골 자기에 있어서 대기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3 테이블이 있었는데 전부 직접 구워 주셨어요.

아무래도 직접 구워주시다 보니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 너무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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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판이라 뭉근하게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나이가 드니 야채 먹을 수 있는 기회들이 줄어들면서 야채 맛있게 요리해 주는 집이 좋더라고요.

여기가 딱 그런 곳이었어요.

혼자 하셔서 미리 만들어 놓은 반찬 주시는 줄 알았는데 바로 만들어서 나오더라고요.

특히, 미나리와 오리의 조화는 진리죠 ㅎ

 

생일 기념으로 갔다 온 여행이기도 하고 당일치기라 짧은 시간에 이것저것 하느라 복작복작한 하루였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 여행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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